5월 27일 광주시교육청 소식...광주제석초등학교, 2019년 출판도시 찾아가는 체험교실 실시, 광주동성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총 172명 나눔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출처 :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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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이채원 기자] 광주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는 2019년 출판도시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광주동성고등학교(교장 신장호) 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총 172명이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5월 21일(화) 광주제석초등학교 연수협의실에서 학부모 독서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는 2019년 출판도시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책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에서는 현장방문형 체험학습 ‘책 속에서 꿈 찾기’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파주출판도시 조성 과정과 출판 및 인쇄분야 직업군 진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다.
 
또한 평소에는 방문이 어려운, 책과 사람이, 문화와 자연이 만나는 곳, 파주 출판도시를 방문하는 좋은 시간도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전문 강사가 수업체험키트를 준비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영상 시청,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이 되었고 편집과 디자인, 책을 제본하는 방법을 배우고 각 페이지에 자신의 글을 채움으로써 나만의 책을 만드는 것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제석초등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윤선목)은 “학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를 광주제석초등학교의 독서교육은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도 더욱 활성화되게 하여 책 읽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꾸준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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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25일(토) 오전10시부터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주동성고등학교(교장 신장호) 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총 172명이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마을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동성고 학부모봉사단은 이날 자녀와 함께 먹거리 장터, 시설환경정리, 프리마켓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지역욕구조사 설문도 실시하였다.
 
선착순으로 주민 100명에게는 콩물국수, 홍어무침, 식혜, 순대 등을 무료로 대접하였다. 또한 천원 단위로 저렴하게  emart가 후원한 50종 물품 다수를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해 수익금 8만 원을 만들었다. 학부모봉사단은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 수익금과 함께 직접 마련한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성고 홍현정 학부모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엄마 아빠와 함께 우리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교육적으로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고 하며 “이웃과 지역에 대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에 참여하고 공감해 구슬땀을 흘린 광주동성고 학생들과 학부모봉사단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설문조사는 한편 지역 주민들이 남구에 거주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이에 대한 답과 함께 주민들은 복지관에서 시행됐으면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답변하였다.
출처 : 광주시교육청
또한,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4일(금) 아침 등교시간에 신용중학교에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신용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북부경찰서, 북구청, 그리고 북구 신용동 행복동사무소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진행이 되었다.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상처받은 친구마음 감싸 주는 우리우정,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학교폭력예방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등 학교폭력 예방 표어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며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신용중 대의원 학생은 “친구사랑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활동하면서 갖게 되었다”고 하며 “친구들에게 평소에 무심코 욕설이나 심한 장난 등을 치며 생활하였었는데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보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교육장은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하니 하루가 즐거워지는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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