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식...'교육분야 비상대비 을지태극연습' 실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으뜸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 행사 개최

출처 : 세종시교육청
출처 :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교육분야 비상대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으로부터 반가운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 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분야 비상대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특히, 기존 전통안보 개념방식에서 바뀐 재난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안보개념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추진이 될 계획이다.
 
학교교육 정상화와 교육행정의 기능유지를 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목표 아래 세종시교육청은 ▲전시대비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조직 운용 등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할 방향이다.
 
1부(5.27~28.) 재난위기대응연습에서는 상황판단회의 등 ‘문제해결형 도상연습' 및 교육청 복합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대응조직(사고수습본부) 가동이 실시되고,
 
제2부(5.29~30.) 전시대비연습에서는 실질적인 교육분야 비상상황에 적용가능한 ▲전시 직제편성 ▲주요 현안과제 토의 ▲학교 재배치·기관 소산이동 등 ‘체감형 실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계기로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세종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위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더욱 증진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세종시교육청
출처 : 세종시교육청

그리고 전라북도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중에 있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밝혔다.

그 소식의 주인공은 육상 남자 창던지기 종목에 출전한 조치원중학교 3학년 학생인 양현욱 선수이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육상부문 창던지기 경기에서 양현욱 선수는 5차 시기까지는 평소기록에 미치지 못했지만 마지막 6차 시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61.86m를 던져 영광스러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작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양 선수는 5위(58.53m)를 기록한 뒤, 지난 1년 동안 부단히 노력하였고 그 결과 올해 중등부 남자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쥠으로써 세종시 육상 꿈나무로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세종시 선수단은 대회 이틀째까지 태권도, 육상, 씨름,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총 7개 메달을 획득하였다.
 
무엇보다 세종시교육청은 정규수업 후 훈련을 실시하며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며,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선수의 본보기가 되었다는데 의미를 더욱 두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한편, 이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수영, 육상 등 15개 종목에 219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의 학생선수들과 기량을 펼치고 있다.
출처 : 으뜸초
출처 : 으뜸초

또한, 지난 25일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학부모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회 주관으로 으뜸초등학교(교장 위영란, 이하 으뜸초)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는 으뜸초 재학생 및 가족 50가족 약 250명이 참가하여 가족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녀육아와 같은 가정의 고민을 털어 놓고 조언을 서로 해주는 등 시종일관 친밀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학습력을 기르고, 배드민턴 등의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체력또한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벤트로 휴양림 장소를 활용한 물놀이와 보물찾기도 준비되어 자녀와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간의 교감할 수 있는 장도 펼쳐졌다.
 
신희정 으뜸초 학부모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학부모들끼리 얼굴도 모르고 학년을 마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서로의 얼굴도 익히고 육아고민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명희 교사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등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다. 학부모 간의 친밀감 또한 높이면서 학생들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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