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경기도교육청 소식...발곡고등학교, ‘봄봄(김유정)’과 ‘고무신’(오영수) 뮤지컬 관람 시간 가져, 평택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특별위생 점검’ 실시, 용이초등학교, ‘용이초 진로캠프’ 개최

출처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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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현철 기자] 발곡고등학교(교장 성현주)에서 우리나라 대표 문학작품인 ‘봄봄(김유정)’과 ‘고무신’(오영수)을 뮤지컬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현화초 급식실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용이초등학교(교장 박기춘)가 ‘용이초 진로캠프’를 개최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수요일에 강당에서 의정부에 소재한 발곡고등학교(교장 성현주)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작품인 ‘봄봄(김유정)’과 ‘고무신’(오영수)을 뮤지컬로 관람하여 문학과 예술이 함께 만나는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터 발곡고는 의정부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미래역량 강화 브랜드교육'에 공모하여 특색 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의적 사고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과목과 독서를 융합하여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중에 있다.  
 
‘우컴퍼니’가 이날 공연한 ‘얼쑤(봄봄, 고무신)’를 통하여 학생들은 문화적 소양을 더욱 갖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2학년 김지민 학생은 “교과서에서 나오는 작품은 지루하다고만 생각하였었는데, 웃음과 재치가 더해져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하며, “몰입도가 높아서 작품의 또 다른 속내를 엿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곡고 성현주 교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학장시절 감상하여 문화인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하며, “교과서 속 소설의 깊은 맛을 이번 기회에 음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곡고는 ▲수학도서를 읽고 미적분 역사와 수학진로 책자 제작하기, ▲문학 작품을 통해 자신의 경험 공유, ▲영어 원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하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어 학생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깝게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향후에는 사회·기술·과학과 관련된 문제에 참여하여 인문학과 생명과학을 연계한 통합적 이해를 통한 대안을 생각해내는 역량을 기르는 등의 다양한 융합교과 수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출처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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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급식실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지난 24일 현화초 급식실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갑작스러운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식재료 품질 확인뿐 아니라 급식시설 전반, 조리과정 및 배식에 대한 확인이 진행되었고, 더 나은 급식환경 구축 및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경각심 고취을 강조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6월까지 간부공무원 특별위생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미생물·방사능 검사 등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연중 불시에 위생안전점검과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등을 시행하여 혹시 모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양미자 교육장은 “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증진됨에 따라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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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4일 본교에서 용이초등학교(교장 박기춘)가 ‘용이초 진로캠프’를 개최하였다.

‘진로캠프’란 학생들이 끼와 꿈을 키우고 마음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감성을 기르게 하고자 진행되는 활동을 말한다.
 
1부에서는 ▲꿈을 이룬 미래의 내 모습 그리기, ▲꿈 명함 만들기, ▲부모님 직업 소개하기, ▲다양한 직업 조사 및 발표하기, ▲미래 직업에 대해 토의하기,  등  스스로 직업에 대하여탐구할 수 있는 ‘Dream of dream’활동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5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직업과 연관된 다채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50여 개의 부스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준비로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학부모 부스 운영 도우미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마미캅에서도 층별 안내와 학생들의 안전를 위한 지원을 하는 등 진로캠프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용이초등학교 구성원 전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박기춘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캠프 행사를 통하여 다채로운 진로경험을 하고 자신의 꿈을 갖고 노력하여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성장되는 모습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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