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과 중점학교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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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오늘(27일),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하여 충북도교육청은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고 밝히었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과 중점학교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 중점학교란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심화 수업 등을 들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과목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2천500만원이 이들 학교에 지원된다.
 
도내에서는 현재 청석고(인문사회융합 중점), 산남고(국제융합 중점), 오송고(사회 중점) 등 11곳이 교과 중점학교로 운영이 되고 있다.
 
신규 공모를 통하여 올해에는 7곳을 교과 중점학교로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청주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19곳을 모두 교과 중점학교로 지정하는 방안도 도교육청은 검토중에 있다.
 
또한 3천만∼8천만원의 예산을 도내 모든 일반고를 대상으로 지원하여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교원역량 강화,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충북형 고교 교육력 도약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하여 학교별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접수하여 지원대상 등을 검토중에 있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업무설명회, 워크숍 등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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