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부산시교육청 소식...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2019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 리더캠프’ 실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청실홍실 학부모 청렴문화 행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 ‘수업탐구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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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2019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 리더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대표 98명을 대상으로 ‘청실홍실 학부모 청렴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등학교 교원 190명을 대상으로 ‘수업탐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늘(31일) 오후 2시부터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까지 구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2019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 리더캠프’를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란 서부 관내 사하구와 중·서구, 영도구 등 3개 권역별 초·중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협의기구를 말한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분임별 토의활동, 진로 및 리더십 특강, 교육장과 대화,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특히 분임별 토의활동에서는 학교별로 운영하는 자치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학교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에서는 올해 추진할 활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백동근 교육장은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를 통하여 학생들은 인근학교와 연계한 자치활동을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지역문제에도 참여하면서 소통하는 리더십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
출처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

그리고 오늘(31일) 오후 2시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대표 98명을 대상으로 ‘청실홍실 학부모 청렴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청실홍실’이란 ‘청렴 실천 홍보 실무단’의 줄임말을 의미한다. 이 실무단은 초·중학교 학부모로 구성이 된 교육공동체 청렴네트워크이다.

이 행사는 학부모들의 자정의지 강화와 청렴의식 확립을 통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청탁금지법을 안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학부모들은 이날 행사에서 신뢰받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청렴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과 청탁금지법을 준수하여 교직원에게 금품·향응·편의를 일체 제공하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남부교육 청렴정책’을 남부교육지원청 박숙희 행정과장으로부터 안내받고,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지구별 분임을 나뉘어 청렴한 교육환경을 이끌어갈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숙정 교육장은 “청렴한 학교와 신뢰받는 남부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인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며 “‘청실홍실’을 중심으로 학부모님들이 앞으로 더욱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시교육청
출처 : 부산시교육청

또한, 5월 31일 오후 3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초등학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등학교 교원 190명을 대상으로 ‘수업탐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탐구 아카데미’란 수업혁신을 위하여 부산지역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해온 모임인 수업탐구 교원공동체가 마련한 것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대구제일중학교 이상현 교장이 ‘교육과잉의 시대, 어떤 수업을 할까?’라는 주제로 좋은 수업을 위한 다채로운 접근법을 안내한다.

이어서, 참가 교원들은 ‘토의·토론으로 학생 중심 수업 만들기’와 ‘Teaching Style Up으로 매력 있는 선생님 되기’, ‘교실을 들썩이게 하는 초간단 발표법' 등 3개 분임으로 나뉘어 수업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수업탐구 교원공동체는 오는 7월과 9월에도 2차례에 걸치어 아카데미를 열어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교원들이 수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교원들이 탐구한 내용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수업나눔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열정으로 펼쳐지는 수업탐구의 장인 아카데미를 통하여 수업의 전문성이 증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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