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소식...‘꿈꾸는 공작소’ 40개 강좌 개강,광주예고 제36회 예향제 개최,시교육청 섬기는 봉사활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펼쳐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인기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가 오는 6월 3일 부터 10개 대학, 고교생 925명이 참여한 가운데 4주간 과정을 시작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1-2학년 고등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대학을 방문해 전공 교수에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강의를 듣는 융·복합형 교육 과정이다.

진로‧진학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 전형을 비롯한 수시 모집에 대비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도 기록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수 기준은 별도 평가 없이 70%(11시간) 이상 출석하면 이수 처리한다.

9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올해 1기 과정엔 고등학생 1626명이 신청해 일부에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기강좌 1위는 30명 모집에 173명이 신청(5.76대1)한 ‘컴퓨팅 사고력-앱개발(전남대)’ 과정이다. 2위는 ‘상담심리학으로의 여행’(조선대, 5.4:1), 3위는 ‘간호사 어디까지 알고 있니?(호남대, 3.3:1) 과정이다.

시교육청은 별도 추첨위원을 선정해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참여 학생을 선정했다.

광주시교육청 최동림 중등교육과장은 “'꿈꾸는 공작소'가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5개 강좌를 확대했는데, 2학기 때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예술고등학교(교장 김원익)가 주관하는 제36회 예향제가 지난 5월 15일(수) 시작해 오는 6월 5일(수)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펼쳐지진다.

이번 행사는 광주예술고의 재학생들이 뜨거운 예술혼을 담아 공연부와 전시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국악과와 음악과, 무용과는 공연으로 한국화과와 미술과는 작품 전시로 작은 예술가의 꿈과 끼를 발산하였다.

무용과의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작품, 국악과의 남도 민요와 ‘춘향, 오월의 만남’을 주제로 한 창극 등과 아울러 음악과의 ‘운명 교향곡 관현악 합주’로 성인 예술가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 주었다.

또한 한국화과와 미술과의 전시는 분야별로 자신의 특색과 열정을 화폭에 담아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광주예술고등학교 김민지 학생회장은 예향제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하며 창의적인 예술가로 거듭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월 31일 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는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장 교육감과 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급식 배식과 잔반정리, 청소를 실천하면서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를 체험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보람을 느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부모님께 못다 한 효도를 한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매년 노인건강타운을 찾아 나눔과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