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소식...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실시, 수학교육방법개선 직무연수 실시,경남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감사위원회 업무협약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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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인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연 2회(6월·9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오는 11월 14일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유형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시험 영역 중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체제로 진행되며, 문제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달리 홀,짝수형 구분 없이 단일유형으로 제공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일체의 전자 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4교시 탐구영역 문제지의 표지와 각 과목별 문제지의 오른쪽에 과목명을 표기한 색인을 추가하여 본인이 선택한 문제지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양식을 변경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시험 당일 매 교시(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i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6월 25일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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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5월 31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위원회와 반부패·청렴업무 협력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청렴교육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반부패·청렴업무를 상호 협력하고 지역 공기업과의 협력으로 교육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협약 내용은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학생 청렴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기타 협약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교육청과 LH 감사위원회는 반부패·청렴업무 협력은 물론이고 '청렴하고 슬기로운 학교생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대상 청렴교육 및 진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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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진주권역 초등교사 및 중등 수학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방법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교육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수학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생각해보고 미래사회 수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선도 및 수업혁신 가속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체험·탐구 과정 중심의 수학수업 실제’가 학생의 지적 자율성을 키울 수 있으며, 자율성을 가진 학생들은 자신의 지적능력을 신뢰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음을 안내한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사회의 가치를 수학수업에서 이뤄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교사연수를 통해 수업 및 평가 혁신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수학교육방법개선 직무연수'를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창원권역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400명 연수 실시 등 12월까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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