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소식...북부교육지원청 자유학년 수업역량강화 교육연극 연수 실시, 학교 및 교직원 대상 자연체험학습장 운영,남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운영

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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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지난 6월3일(월)부터 11일(화)까지 관내 중학교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초보샘도 성공하는 연극 수업 레시피” 연수를 운영한다.

관내 수강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다음 주까지 총 12차시로 진행 예정인 이번 연수는 교육연극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연극 놀이로 구성되어있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연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연극 놀이를 직접 해보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아이디어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사들은 연극 활동에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하는 신체놀이와 소리를 활용한 교육연극 활동을 직접 해봄으로써,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한영훈 교육장은 “연극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훌륭한 수업활동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하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들을 교육과정 속에서 활용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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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이 지난 4월 개장한 ‘학교 및 교직원 자연체험학습장’이 학생과 교직원의 농작 및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성화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무상 운영하고 있다. 

토지를 분양받은 학생 및 교직원들은 고구마, 쌈채소,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경작으로 농사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11월 경 자연체험학습장에서 직접 경작한 고구마 등으로 교육청 관내 지역아동센터 36곳 등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불우이웃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영훈 교육장은 “자연체험학습장 활성화를 통해 유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교직원들에게 여가시간 활용 및 심신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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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기초학력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습상담’은 학습코칭단을 조직하여 학습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학생 중 기초학력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으로 나누어 각 10회기로 실시한다. 

초등학교 저·중학년은 HTP와 초등학습입문검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SCT, 학습방법진단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등을 활용하였으며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상담을 받는 학생들은 “마음이 편해서 계속 상담하고 싶어요” “친구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에도 남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상담 학생 중 정서행동과 난독증 등의 문제로 심층치료가 요구되는 학생을 선정하여 지역사회 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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