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지난 5월 30일(목)부터 2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감 63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을 탐색해보는 시간이었다. 

1일차에는 특강,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과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일차에는 안성팜랜드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 창업체험센터기업에서의 창업가 특강,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체험, 스타트업 캠퍼스 투어는 도전정신, 창의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주는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체험이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김태용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교감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리들의 미래인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길러주는 학교 진로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4개 전문대학을 초청하여 ‘2020 전문대학 입학박람회’ 를 가졌다.

지난 1일 인천재능대에서 열린 전문대학 입학박람회에는 학생, 학부모 3,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64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2020학년도 입학상담, 전공학과설명회, 전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전문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체육관에 설치된 64개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지난해의 실제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입학 상담이 진행되어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를 후원한 인천재능대 이기우총장은 “인천지역 학생들이 전문대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차원에서도 앞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4일 (화)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인천 기초학력 지원 사업 개선을 위한 TF팀 협의를 실시하였다.

이는 인천시 관내 초, 중, 고 단위학교 기초학력 진단 및 지원 실태 조사(2019.4.29.~5.8)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인식과 정책의 방향, 현재 지원되는 인천시 사업을 검토 개선하고자 개최되었다.

인천시 초,중,고 교장, 5개지원청 과장으로 구성된 TF-1팀은 인천시 실태를 통하여 초, 중, 고 학교급별, 학교 유형별 기초학력지원 학생에 대한 현장 인식과 접근방향이 다름을 인식하고,

단 한아이도 놓치지 않고자 하는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기초학력향상을 함께 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하였다.

학교 안에서 기초학력향상에 대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독증이나 치료지원 등의 학교 밖과 연계하는 사업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함께 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웅수 과장은 “학생들마다 각각 배움의 속도와 성장을 위한 상황이 다르다는 것에 공감한다. " 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