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LCO는 라로셸·리옹·파리7 대학과 아울러 한국어문화 학위과정이 개설된 프랑스 내 4개 대학 중 한 학교

출처 :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출처 :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오는 6∼7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동양어문화대(INALCO)에서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오늘(4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밝혔다.

유럽 내 대학에서 한국어·한국문화 등을 가르치는 KF객원교수와 프랑스 등 유럽에 있는 중고교·한글학교 등에서 한국어를 수업하는 교사들 등 50여 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최신 한국어 교수법을 배우거나 교재 개발 등 한국어 교육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INALCO는 라로셸·리옹·파리7 대학과 아울러 한국어문화 학위과정이 개설된 프랑스 내 4개 대학 중 한 학교이다.

학교는 매년 한국어문화학과 지원자가 많아지자 입학 정원을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었다. 그럼에도 올해 입학 경쟁률이 8대 1로 넘어섰고 선호 학과로 자리매김하였다. 

KF는 한국학 실시간 화상 강의인 'KF 글로벌 e-스쿨'을 제공하는 등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기 위하여 이 학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워크숍 기간 프랑스 등 서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의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전개가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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