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부모성장교육콘서트를 진행

출처 전라남도교육청
출처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 Wee센터는, 성장하는 자녀들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성장교육' 첫 번째 콘서트를 지난 4일에 운영했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초ㆍ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청소년의 ADHD와 우울’, ‘청소년의 정서행동과 자해문제’, ‘내면아이 심리치유’, ‘갈등으로 멀어지는 가족의 만남’, ‘화내지 않는 부모 되어보기’, ‘부부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콘서트를 진행할 강사로는 각 주제에 따른 전문가로서 심리상담전문가, 아동·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부부상담 전문가를 초빙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직장 생활로 인한 시간적 제약과 교육 장소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곡성 거점지역 두 곳(옥과면, 곡성읍)을 중심으로 낮 시간과 밤 시간에 각각 운영된다.

이날 제1회 콘서트에 참가한 학부모님은 콘서트를 마친 후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알 수 없었던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강연과 전문가 선생님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속 시원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녀 양육에 대한 궁금증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해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현재의 가족관계와 가정생활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6월 18일~19일, 6월 25일~27일 동안 5회에 걸쳐 주제별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성장교육'콘서트가 더 진행된다. 뿐 만 아니라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오는 7월에는 부모-자녀 함께 가는 멋진 세상 ‘행복체험’ 가족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모성장교육과 가족회복프로그램을 통해 곡성의 학부모와 학생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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