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다음 달 1일 재개원, 주변에 다양한 체험 및 교육관련 시설 위치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노후시설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중 완료하고 다음 달 1일 재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리모델링에는 모두 38억원이 투입됐다.
2004년 개원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 해양체험, 해양 진로캠프, 너나들이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과 한울타리 가족캠프, 행복드림 가족캠프 등을 운영해왔다. 연간 이용객이 1만여 명에 달한다.
주변에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갯벌체험장, 고운식물원, 보령에너지월드, 짚트랙 등이 있어 다양한 테마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시설 예약은 사용일 전달 13∼15일 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복 수련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쾌적하고 편안한 연수·휴식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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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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