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경북교육청 소식...안동진명학교, ‘진명 단오제’ 실시, 칠곡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 2019 교사 MAKER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행사 개최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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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경상북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명 단오제’와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졌고,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여 '2019 교사 MAKER 교육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단오날을 맞이하여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지난 2019년 6월 7일(금) 오전 09:50부터 교내 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단오 다섯 마당을 주제로 ‘진명 단오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조상들의 단오풍속을 체험하고 단오의 유래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교생과 전교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짜임새있게 준비해 진행하였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교생과 전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본 행사는 학생들이 단오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각 교실에서 단오의 유래를 아는 것과 한지 소원, 팽이 등 만들기를 시작으로 단오제 행사(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 팔씨름대회,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선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행사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하나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학교 측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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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칠곡 관내 초·중학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6월 5일(수) 칠곡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에서 '2019 교사 MAKER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초·중학교 발명지도교사 및 발명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2019 교사 MAKER교육 연수 프로그램'은 4차 산업사회에 대한 이해와 MAKER 교육의 이해 및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3D프린팅 및 3D프린터 이해 및 활용 교육 연수를 통하여 4차 산업사회의 MAKER 교육 이해, 첨단 교구인 3D프린터 활용 능력을 길러 학교 현장의 MAKER 교육을 활성화 도모에 목적을 두었다.
 
'2019년 교사 MAKER교육 연수'는 지난 6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으로 실시되었으며, 4차 산업사회에서 MAKER교육의 이해와 중요성 인식, 첨단 교구인 3D프린터의 사용법과 활용방법, 3D프린팅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안 모색, 미래 가치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첨단교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장인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4차 산업사회의 MAKER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MAKER교육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하고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하며,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MAKER 교육의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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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또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금) 김천 아포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2019년 제4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전에는 아포초등학교 8개 체험교실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활동 프로그램(공예, 도예, 창의미술, k-pop댄스 등)을 활동하였으며 오후에는 아포초등학교 송백관에서 ‘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특별공연’ 등 90분 간 행복콘서트를 열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열띤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행복 콘서트는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시낭송으로 시작하여 아포초 학생들의 난타 특별공연, 마술, 변검, 혼성성악중창, 힙합댄스, 금관6중주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무대가 진행돼 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특별공연 무대는 학교에서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여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추미애 원장은 행복콘서트 개최 인사말에서 “바쁜 농번기임에도 많은 학부모님과 교육관계자들이 끝까지 참석하여 학생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기반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운영을 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학생문화예술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고령, 김천, 안동, 예천 지역에서 개최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원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9년 제5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오는 9월 6일(금요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교육청의 노력으로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하여 풍성한 경상북도가 되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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