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부산시교육청 소식...개금고, 안심벨 설치,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학생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놀이집단상담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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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시교육청 안심벨 사진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안심벨 설치, 위기대응 모의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부산 부산진구 개금고등학교(교장 박경옥)는 학교 내 보건실과 과학 실험실, 특수학급 등 11곳에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개금고는 보건실 응급환자 발생 상황과 과학 실험실의 안전사고, 특수학급의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 안심벨을 설치했다.

또 상담실, 음악실, 도서관 등 여교사 혼자 근무하는 공간에도 설치하였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긴급 상황 발생시 리모콘을 누르면 그 공간에 설치된 안심벨에서 경고음이 크게 울려 주위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금고는 안심벨 부품을 직접 구입하여 설치함으로써 약 17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시켰다.

박경옥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하며, “이를 통하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을 보호하고 여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시교육청  교육청사이트

관내 140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은 남·동·부산진구보건소와 함께 ‘학생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학교의 대응역량을 증진시키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이 된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단계에 따른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별 조치사항’이라는 주제로 이날 훈련은 진행이 된다.

또한, 이날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이미영 팀장이 ‘학생 감염병 관리’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3개구 보건소 감염병 관리자와 용호중학교 교장, 행정실장, 교무부장,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이 역할별 조치사항을 시연한 후 참가 보건교사들이 단계별 조치사항을 연습한다.

김숙정 교육장은 “종종 노로바이러스와 메르스 등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 2017년부터 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며 “이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  보건소가 협력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출처 : 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담임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오늘(14일) 오후 3시 부산 북구 화정초등학교 강당에서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놀이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담임교사들에게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놀이집단상담 방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 초등상담나무연구소 최명혜 상담전문가가 ‘친밀감 및 관계 형성 놀이’와 ‘나와 친구의 강점과 소망 찾기 놀이’, ‘협력을 통한 즐거움을 찾고 발산하기’ 등을 주제로 실습중심의 집단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참가 교사들은 동기 부족과 낮은 자존감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담임교사들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며 “이를 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교실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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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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