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광주시교육청 소식...산정초등학교, 정복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진행,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2019 행복동부! 교(원)감 워크숍’ 실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2019 광주독서논술축제 개최

출처 : 광주시교육청 정복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교육정책뉴스 김인규 기자] 광주시가 작가와의 만남, 워크숍, 논술축제 등을 통해 더 공감, 더 소통, 다 상생하는 교육을 구현하였다.

지난 6월 13일(목)~14일(금) 산정초등학교(교장 정미숙)에서는 '콜라밥', '우정의 규칙', '제주소년 동백꽃'의 저자 정복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정복현 작가는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느낀 친구들과의 관계를 책 속에 실감 나게 담아냄으로써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

정복현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분석해보고 학생들의 생각을 발표하게 하였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된 ‘친구와 자신의 이야기’, ‘내 주변에 주인공 찾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시선을 폭넓게 함으로써 요즘 학생들이 많이 고민하는 친구 관계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게 하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본인이 미리 작성한 질문에 대한 해법을 작가 선생님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마친 후 박은빈 학생(3학년)은 “작가님을 만나 책의 더 많은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문을 남겼고, 김리니 학생(6학년)은 “오래오래 정복현 작가님과의 만남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정말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문학 소통이 이루어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산정초 정미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을 통해 배우는 기쁨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잘 형성되었고 다양한 독서 활동의 기회를  앞으로도 마련하여학생들의 즐거운 책 읽기 문화가 잘 정착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늘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출처 : 광주시교육청 2019 행복동부! 교(원)감 워크숍

유·초·중학교 원감, 교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4일(금)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2019 행복동부! 교(원)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문화혁신의 우수 사례 및 학교 현안과 어려움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이날 워크숍은 더 공감・더 소통・다 상생하는 동부교육을 구현하려는 직급별 워크숍의 일환으로 개최가 되었다.

먼저 워크숍에서는 일선학교 교감・원감의 격려와 회복을 위한 특별공연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거치어, 학교별 장양점 공유 및 과제 해결 방안 모색, 수업혁신을 중점으로 학교문화혁신 방안 논의 등을 위한 분임토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마무리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정희 교감(운림중)은 “동부교육지원청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자 애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학교문화혁신에 대한 여러 학교들의 과제와 성취들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운영의 새로운 동기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교육장은 ”교육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조력자・격려자로서 교감・원감 선생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고 하며, “행정실장, 생활교육부장, 교사 등 직급별 워크숍을 통해 이후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동부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시교육청 2019 광주독서논술축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토) 광덕고등학교에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이 2019 광주독서논술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38개 고등학교, 11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의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청소년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둔 이번 광주독서논술축제는 사전에 알린 추천도서 관련 독서퀴즈, 2분 주제 발표, 독서 토론 및 논술문 작성, 지도교사 및 학생 상호 첨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다.

2권의 추천도서를 기반으로 한 올해 독서논술축제의 주제는 인류 및 사회에 과학기술의 발전이 끼치는 영향과 바람직한 앞으로의 태도를 고민해 보는 것으로써,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글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하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주었다.

올해 광주독서논술축제는 5회째 맞이하였지만, 20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독서논술경시대회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이 깊은 행사이다. 또한, 경쟁형 형식에서 비경쟁· 협력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진행돼 ‘소통형 글쓰기’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교육연구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이번 행사는 독서와 결합한 글쓰기를 통하여 단편적인 지식쌓기보다는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 신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나눔의 참의미를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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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광주시교육청 소식...산정초등학교, 정복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진행,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2019 행복동부! 교(원)감 워크숍’ 실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2019 광주독서논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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