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전북교육청 소식...삶을 가꾸는 독서·글쓰기교육’ 운영 담당자 워크숍 운영, 진행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진행, 상산고, 군산중앙고,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

출처 :  전북교육청 학교

[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고 자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워크숍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전북의 상산고, 군산중앙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교육청이 학교자율선택과제 중 ‘삶을 가꾸는 독서·글쓰기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의 운영 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오는 21일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올해의 자율과제로‘삶을 가꾸는 독서·글쓰기교육’을 선택한 초·중·고 143교의 운영 사례와 그간의 성과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획일적, 일방적인 하향식 교육과정 운영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20개 공모사업을 2016년부터 폐지하고 학교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택하여, 실천하도록 예산을 지원하여 왔다.

그 중 매년 120개 이상의 학교가 참가하여, 가장 많은 학교에게 선택되어진 주제인‘삶을 가꾸는 독서·글쓰기’교육은 가장 대중화된 주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과제로 시행 원년부터 일관되게 교육과정 운영을 특화해 온 학교도 30교에 이른다.

독서·글쓰기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평생 독자, 만인 저자의 토대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의 현실에 맞게 독서·글쓰기 교육은 다양화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많은 학교에서 이미 급별 특성에 지역적 상상력을 입힌 창의적 독서교육이 실천되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4년 동안 축적된 학교의 독서·글쓰기 교육 실천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인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단위학교의 의미 있는 실천이 널리 퍼지고 탄탄한 독서교육 실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교육청 학생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진행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진로·적성·흥미에 맞는 다채로운 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고 2018년 이후 새로운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고교 교육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시점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한 일반고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주제별 컨설팅과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 컨설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학생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고려한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편성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역량을 다지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오늘(20일) 오후 2시에는 통섭형 인재양성 통합프로그램 운영학교 66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에는 학교특색 프로그램 운영학교 59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운영학교별 운영사례 공유와 권역별 협의회를 통한 합동컨설팅이 이 자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뤄 낼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 목적에 맞는 계획수립과 정보 공유를 통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

운영성과 평가결과 전북지역 자사고인 상산고는 79.61점을 얻어 재지정 기준점 미만으로, 군산중앙고는 학교법인 광동학원의 지정 취소 신청에 따라 향후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오늘(2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날인 19일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산고와 군산중앙고의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심의 결과 어렵다고 판단하여,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심의를 원안대로 하였다고 밝혔다.

상산고는 지난 4월 4일∼5일 사이에 전라북도 자체평가단이 서면평가를 실시하였고, 현장평가는 4월15일에, 학교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5월17일에 완료한 결과 총 79.61점을 얻었으나 자사고 지정 취소 기준점인 80점에 미달하였다.

군산중앙고는 지난 6월14일에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학교법인 광동학원에서 제출함에 따라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

관련 법령에 따라 향후 일정은 7월 초 교육감이 지정하는 청문주재자가 청문을 실시하고, 7월 중순경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 후 교육부장관의 자사고 취소 동의를 얻어 고입전형기본계획을 8월 초 수정하고, 2020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전형요강을 9월 중순경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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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산고, 군산중앙고,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

6월 20일 전북교육청 소식...삶을 가꾸는 독서·글쓰기교육’ 운영 담당자 워크숍 운영, 진행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진행, 상산고, 군산중앙고,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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