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예진 기자] ▶부산교육청, ‘미래에너지교육 뮤지컬 공연’ 120회 펼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120차례에 걸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미래에너지교육 찾아가는 뮤지컬 및 관객 참여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학생들에게 탈핵·미래에너지교육의 필요성과 에너지전환 정책의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공연은 과학, 윤리, 예술을 융합한 뮤지컬로 이뤄진다. 

공연은 조은아트플러스가 64개 초등학교와 40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1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당이 있는 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강당이 없거나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부산 중구 남포동 BNK조은극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조은아트플러스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난이도와 공연 시간을 조절해 학생 맞춤형으로 미래에너지 비전을 제시하는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와 마음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구포도서관 ‘어린이 및 가족문화예술공연’ 개최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창성)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구포도서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가족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성인들에게는 즐거운 휴식과 건전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공연할 7개 프로그램은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한 마술쇼, 샌드아트, 손인형극, 버블쇼 등이다.

김창성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좋은 공연이다”며, “이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문화적으로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29일 ‘매직&풍선쇼’ 공연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미경)은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40분 동안 유아교육진흥원 4층 대강당에서 유아 동반 100가족을 대상으로 끼누리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빵빵 아저씨와 풍선 친구들’ 매직&풍선쇼를 공연한다.

이날 신(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나와 오색 손수건과 토끼를 이용한 마술쇼를 선보이고, 다양한 색깔의 풍선으로 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김미경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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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 부산은 지금 다양한 문화교육공연이 가득

부산교육청, ‘미래에너지교육 뮤지컬 공연’ 120회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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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아교육진흥원 ‘매직&풍선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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