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는 학교폭력 없어요
2019 생명존중 자살예방 길거리 상담
'우리 동네 해결사 키움 프로젝트' 인천동부과학교육관

출처=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걷기기부 캠페인/ '우리 반에는 학교폭력 없어요'
출처=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걷기기부 캠페인/ '우리 반에는 학교폭력 없어요'

 

[교육정책뉴스 이은비 기자] ▶ 우리 반에는 학교폭력 없어요
 
지난 6월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달 마무리 된 2019 학교폭력예방 걷기기부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 걷자」의 결과를 분석하여 우수 기부 학급으로 선정된 옥련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희정) 2학년 3반 교실을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페인에 학급 단위로 참가하여 우수 기부 학급으로 선정된 학급은 총 26개 학급이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일반 시민 총 5,712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걸은 시간은 54년 3개월로 환산되었다. 이 숫자보다 중요한 사실은 여러 학급의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의식적으로라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걷기를 실행하고 서로 격려하는 행위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9월에도 「같이가치‘단풍길’걷자」라는 이름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학교폭력 ZERO化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출처=인천광역시교육청
출처=인천광역시교육청

 

▶ 2019 생명존중 자살예방 길거리 상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월 21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2019 생명존중 자살예방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2019 생명존중 자살예방 길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간이우울검사, 스트레스자가진단, 자아존중감검사, 행복지수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수 있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제도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게이트키퍼교육, 정신건강 역량강화 연수, 세계인의 날 생명존중 참여 부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포럼, 길거리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7월부터는 마음건강 치료전문의를 배치하여 전국 최초로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출처=인천광역시 동부과학교육관 '우리 동네 해결사 키움 프로젝트'
출처=인천광역시 동부과학교육관 '우리 동네 해결사 키움 프로젝트'


▶ '우리 동네 해결사 키움 프로젝트'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은 지난 6월 21일, ‘우리 동네 해결사 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18팀이 동부과학교육관(관장 성상호)에서 모여 자신들이 생각하는 주변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동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이나 학교 등에서 발견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 제안서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드론을 이용한 우리 동네 지킴이’, ‘아파트 사각지대 ZERO 프로젝트’, ‘따라다니는 스쿨존’, ‘악취 없는 상쾌한 우리 동네 만들기’, ‘공사장을 안전하게 다니는 방법’ 등 동네나 학교 주변에서 해결하고 싶은 다양한 문제점을 미래과학 기술을 접목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18팀의 제안서가 선정되었다.

이렇게 ‘우리 동네 해결사’로 선정된 18팀은 지난 6월 21일 첫 모임을 갖고 각자의 제안서를 발표한 후, 다른 팀과 실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각 팀은 아이디어 구현을 보조하기 위한 멘토 강사와 함께 5주간의 캠프를 통해서 미래과학·기술역량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7월 26일에는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갖게 된다. 멘토 강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래과학 기술을 적절히 제공하고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우리 반에는 학교폭력 없어요
2019 생명존중 자살예방 길거리 상담
'우리 동네 해결사 키움 프로젝트' 인천동부과학교육관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