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실시
제주학생문화원,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출처: 제주 동녘도서관/동녘도서관 전경
출처: 제주 동녘도서관/동녘도서관 전경

[교육정책뉴스 김예진 기자] 6월의 마지막 주, 제주에서는 도서관과 문화원에서 각종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풍성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 제주 동녘도서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수요시네마’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2002년 6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실화와 실존 인물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영화 ‘연평해전’을 6월 26일(수) 오후 7시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상영 예정이다.

 

출처: 제주도교육청/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출처: 제주도교육청/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실시

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을 공모 심사하여 지난 6월 25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제주를 소재로 한 문학 및 비문학도서’를 대상도서로 공모하였고 접수된 139편의 독후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4편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재외동포 작가가 러시아어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소설 ‘헬렌의 시간(박미하일 저)’을 읽고 감상문을 쓴 최옥란씨의 ‘헬렌의 시간이 담은 제주도-그곳엔 오로지 사랑만이 있었다’가 선정되었다. 

이번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제주 사랑과 애향심, 열정을 가지고 쓴 우수한 독후감들이 많아서 심사하기 어려웠다고 심사평에 밝혔다.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으며, 최우수와 우수에는 각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상패와 부상, 가작에는 제주도서관장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었다.
    - 최우수 : 최옥란
    - 우수 : 남아영, 김은정
    - 가작 : 박민혜, 정윤주, 강귀형, 정현주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조성과 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제주도교육청/제주학생문화원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출처: 제주도교육청/제주학생문화원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 제주학생문화원,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6월 26일(수) 오전 9시에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장를 방문하여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7회 중 네 번째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난타,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하모니카, 가야금 등 9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선흘분교장 전학년 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프로그램별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이번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무한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 예술적 감수성 신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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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서관과 문화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진행

제주 동녘도서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실시
제주학생문화원,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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