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자체 중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정된 9개 지자체가 ’18년 6월에 공모로 참여해

출처 : 교육부 사이트
출처 : 교육부 사이트

[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지난 6월 25일(화)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1차 년도 성과보고회를 관계부처(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개최하였다.

선도사업은 초등학생 돌봄 확대를 위하여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 정책(’18.4.)’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자체 중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정된 9개 지자체가 ’18년 6월에 공모로 참여하였다.
 
이번 선도사업 성과보고회는 초등학생 대상 돌봄을 추진하는 각 주체들이 중앙 부처, 광역, 기초 지자체, 시, 도교육(지원)청 등 국가 또는 지역 단위에서 함께 참여하여, 1차 년도(‘18. 7월 ~ ’19. 6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여 다른 지역으로 우수한 돌봄모델을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선도사업 참여 지자체는 지자체 돌봄 전담조직(과, 팀) 설치,  온종일 돌봄 조례 제정 및 돌봄기관 간 소통, 협력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 운영 등 지역의 돌봄 기반을 구축하였고, 지자체와 교육청(학교)간의 협력을 통하여 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사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선도사업에 참여한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돌봄 추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였고, 이어서 대구대 김민희 교수(선도사업 평가.컨설팅위원장)의 ‘선도사업의 성과 및 과제’ 에 대한 주제 발표와 4개 지역 선도사업 지자체와 우수 지자체(서울 중구)의 돌봄 운영과정,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돌봄을 늘리기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다지고, 다른 지역의 돌봄 운영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선도사업 지자체와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을 6개 그룹으로 지역 유형에 따라 구성하여 참여기관 사이에서의 세부적인 토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 내 돌봄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돌봄 생태계가 세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돌봄을 추진해 나가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해가겠.”라고 말했다.
------------------------------------------------------
교육부,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선도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자체 중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정된 9개 지자체가 ’18년 6월에 공모로 참여해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