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라고 밝혀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자율형사립고 폐지와 일반고 전환 촉구 기자회견
[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오늘(27일), 정부에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와 일반고 전환을 촉구하였다.
 
이날 오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105개 단체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라고 하며 "국민에게 현 정부가 했던 약속이기에, 그 약속을 이행하라는 것은 당연한 국민적 요구"라고 주장하였다.
 
이들 단체는 "자사고의 '차별교육'이 '특권교육'으로 이어졌다"고 하면서 "자사고를 비롯한 특권학교를 폐지하는 것이 답"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 등은 엄격하게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청와대와 정치권은 선을 넘는 개입을 중지하고 정당하지 않은 압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하였다.
 
회견에는 전교조, 참교육을위한 전국학부모회, '상산고, 자사고 폐지-일반고 전환 전북도민대책위',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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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민사회단체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및 일반고 전환 촉구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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