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중고생 4.7% 위험군, 1.1% 문제군 속해
전국 평균 위험군 4.9%, 문제군 1.4%

출처: 정연주 제작
출처: 정연주 제작

[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경기지역 중고생 중 5.8%가 도박 중독 위험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지난해 도내 중 1년~고 2년 학생들의 도박문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학생들의 4.7%가 위험군(Yellow), 1.1%가 문제군(Red)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집단 비율(5.8%)은 2015년 4.4%에 비해 1.4%포인트 높아졌다. 

청소년 도박문제 수준 측정 도구(CAGI)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4천690명의 학생들은 조사 시점부터 이전 3개월간의 상황에 대해 응답했다. 

한편 전국 평균 중고생 도박중독 위험군은 4.9%, 문제군은 1.4%로 경기지역 중고생의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제주 지역이 14.1%로 전국에서 위험집단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강원이 0.3%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위험집단 중 위험군(Yellow)은 제주가 11.1%, 문제군(Red)는 충북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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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중고생 도박 위험군 5.8%... 2015년 비해 1.4%포인트 상승

경기 지역 중고생 4.7% 위험군, 1.1% 문제군 속해
전국 평균 위험군 4.9%, 문제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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