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동 339-30번지에 설립 에정... 178명 10학급 규모
빠르면 2022년 3월 개원

출처: 연합뉴스TV  유치원
출처: 연합뉴스TV 유치원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영등포구가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과 영등포구는 서울 최초 ‘지방자치단체 공동설립형 유치원’이 되는 신길유치원(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등포구 신길동 339-30번지에 지어질 신길유치원은 원생 178명이 다닐 수 있는 10학급 규모가 될 예정으로, 빠르면 오는 2022년 3월에 문을 연다.

아직 공립단설유치원이 없는 영등포구는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재개발조합이 기부채납한 땅 중 일부를 교육청에 유치원 부지로 무상 영구임대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의 공시지가는 약 43억원으로 교육청은 부지 비용을 아끼는 대신 나머지 유치원 설립비용을 부담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영등포구는 “유아교육에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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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에 공립단설유치원 생긴다....서울시교육청-영등포구 협약

영등포구 신길동 339-30번지에 설립 에정... 178명 10학급 규모
빠르면 2022년 3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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