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개최
법률안 상정 및 대정부 질문 진행 예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답한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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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오는 12일 국회의사당에서 ‘어린이국회’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일일 국회의원으로 의회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11일 교육부는 오는 12일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이루어지는 ‘제15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를 후원한다고 전했다. 

전국 140여개 초등학교 어린이,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350명이 이번 어린이국회에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각 학교에서는 연구회를 통해 법률안과 대정부 질문지를 작성했다. 

이날 오전 ‘어린이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법률안을 발표하고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한다.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대정부 질문 및 법률안 상정, 투표가 이루어진다. 

어린이 위원들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청소년 미디어 교육, 초등학교 ‘중간놀이시간’ 의무화, 학교공간혁신, 학교 내 화장실 위생 점검 문제를 대정무 질문에서 다룰 계획이다.

정부를 대표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정부 질문에 답변을 한다. 

유 부총리는 "학교가 민주시민이 자라는 민주주의 실천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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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국회의원’... 12일 ‘어린이국회’ 열린다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개최
법률안 상정 및 대정부 질문 진행 예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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