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등 30명에게 '양림 예술 기행' 직무 연수 진행
지역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시그니처 향 등 행사 열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9일 이강하미술관에서 문화예술교육 진흥위원 교육전문가, 문화예술교육 자문단, 교원을 포함한 30명에게 '양림 예술 기행'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광주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됐던 '디자인과 힐링 컬러'에 이어 두번째로 이루어지는 시범 프로그램인 '양림 예술 기행'은 학교 내에서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이 일반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역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시그니처 향'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지역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이조흠 지역 작가와 교원들이 현대미술의 이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시그니처 향' 체험에서는 향의 다양한 기능과 조향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수가 이루어진 이강하미술관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주제로 3.1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을 다루는 등 의미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문화예술교육진흥조례가 시행되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힘입어 학생들이 지역 예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에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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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역 예술 자원 활용 문화 교육에 힘쓴다... '양림 예술 기행' 직무 연수

교원 등 30명에게 '양림 예술 기행' 직무 연수 진행
지역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시그니처 향 등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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