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2019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 진행
오는 15일까지 '외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출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출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학생과 함께 '2019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도 진행한다. 

▶ 12,13일 '2019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 진행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생 52명과 함께 파주시에서 '2019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키워가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독서토론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12일에는 파주 출판산업단지를 둘러보며 책의 역사에서부터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책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책의 가치와 즐거움에 대해 배운다. 

또한 비경쟁독서토론에서 사전 주제도서로 선정된 '호모사이엔스씨의 위험한 고민'에 관한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사고의 폭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공유하면서 논리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기른다. 

기행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남북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기획되어 있다.

독서인문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되고 장래 희망인 ‘북 디자이너’의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방송이나 책으로만 접하던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며 우리 민족의 아픔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될 것 같다며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세종시교육청
출처: 세종시교육청

▶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오는 15일까지 '외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외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평생학습 문화조성과 주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장애인 시설 및 기관 등이다.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분야, 자격분야, 인문·사회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에 선정되면 프로그램 강사료 및 재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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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시교육청, 청소년 대상 독서인문기행,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등 다양한 교육 행사 진행 

12,13일 '2019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 진행
오는 15일까지 '외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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