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배려 학생 대상... 미래 강원인재 양성과 세계시민의식 함양 목적
올해에는 호주, 대만에서 '생태환경 및 문화다양성'에 대해 배워

출처: 강원도교육청
출처: 강원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해외프로그램' 통해 강원도 초·중·고등학생 59명이 생태·환경 및 문화다양성을 체험하러 호주와 대만으로 떠난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청이 함께 지원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해외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 사회적배려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강원인재 양성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9명으로 총 59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올해에는 '생태환경 및 문화다양성' 분야가 글로벌 이슈로 선정되어 마운트토마 저온식물가든, 야생돌고래 크루즈, 오크베일팜 동물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동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올림픽스타디움과 바랑가우 지역을 방문해 환경보호를 위해 호주가 행한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살펴본다. 

이 외에도 NSW(New South Wales) 주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캠프에서 호주 학생들과 생태, 모험, 수상,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한다. 호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다름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해외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품어 세계시민으로 커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강원도 학생들 호주로 떠난다... 생태환경 체험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해외프로그램'

도내 사회적배려 학생 대상... 미래 강원인재 양성과 세계시민의식 함양 목적
올해에는 호주, 대만에서 '생태환경 및 문화다양성'에 대해 배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