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현 정부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공무원 증원'이 현실화 되면서,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최악의 취업난이라고 불리며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은 정년보장이 가능하고, 복지가 좋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날이 갈수록 '공무원'에 직업선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19 지방직 7급 공채' 원서접수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선발하는 7급 공무원이기 때문에, 원서접수 일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며, 지원자들은 자신이 지원할 지역의 원서접수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장 먼저 원서접수 일정을 실시한 경기지역의 '2019 7급 공채 원서접수'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선발인원은 124명, 일반행정 선발인원은 83명이다.

이어, ▲인천, ▲강원, ▲세종, ▲대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광주, ▲경북, ▲경남, ▲부산의 지역별 '2019 지방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총 선발인원과 일반행정 선발인원은 각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지역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2019 7급 공채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선발인원인 240명(일반행정 선발인원 133명)을 선발한다.

마지막, 제주 지역은 타 지역에 2주 가량 늦은 시점인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제주 지역의 '7급 공무원 공채' 선발인원은 총 5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20일 '2019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대한 공지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해당 게시물에는 시·도 별 시험 장소 예정지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었는데, 지역별 시험이 치러지는 장소는 ▲강원- 춘천시, ▲경기 북부- 의정부시 / 경기 남부- 수원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시, ▲제주- 제주시, 그 외의 지역은 해당 시에서 필기시험이 진행되며, 7급 공채 필기시험과 관련된 정확한 시험 장소는 오는 8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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