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배구스타가 찾아가는 스포츠 문화체험 개최
대전교육청,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강화훈련비 지원

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
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관내 학생들의 체육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프로배구팀과 함께 스포츠 문화체험을 개최했고, 대전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훈련비를 지원했다. 

▶ 서부교육지원청, 배구스타가 찾아가는 스포츠 문화체험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지난 17일 대전 도안중학교에서 '배구스타가 찾아가는 스포츠문화체험'을 열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체력 증진을 도모했다고 18일 전했다.

'배구스타가 찾아가는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는 지난 2016년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을 학교로 초청해 프로선수대표 특강, 프로선수들의 실전배구시범경기, 학생들과 소통하는 선수단 멘토링, 기념촬영 및 사인회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과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선수훈련센터에 학생들이 방문해 실전 기술을 배우는 '배구활성화 홍보교실', 대전홈경기에 학생들의 관람료와 학생 수송용 차량을 지원하는 '배구관람지원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과의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이 스포츠 문화와 학생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과 바른인성 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
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

▶ 대전교육청,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강화훈련비 지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지난 18일 대전지역 고등학교 운동부에 총 2억4천6백여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하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하계강화훈련 중인 학생 선수들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지역 고등학교 운동부는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상위권을 목표로 여름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고등학교 37개교 61개 운동부에서 644명의 학생 선수들이 무더위에도 열심히 하계강화훈련에 매진 중이다. 이에 대전 고등부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더 많은 메달 및 점수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하계강화훈련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막바지 담금질로 체력과 경기력 향상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금번 하계강화훈련비 지원뿐만 아니라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그날까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다각적인 지원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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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학생들 체육교육 위해 힘쓴다... 스포츠 문화체험 운영 및 운동부 훈련비 지원

서부교육지원청, 배구스타가 찾아가는 스포츠 문화체험 개최
대전교육청,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강화훈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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