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방학마다 실시하는 바다캠프 1회 늘려 총 2회 실시키로
지난 29~30일 1기 바다캠프 진행... 오는 1~2일 남부권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2기 진행 예정

출처: 충청북도교육청
출처: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권혁건)이 2019년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매년 방학마다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에게 바다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25가족 이상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매년 1회 운영하던 바다캠프를 1회 늘려 총 2회 진행키로 했다. 1박 2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도내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2기는 남부권(옥천,보은,영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9~30일에 진행된 1기 바다캠프에서는 29가족(약 100명)이 수상 레포츠 체험, 바다수영, 모래놀이 등 다채로운 바다체험활동을 즐겼다. 

오는 8월 1~2일에는 2기 다문화가족 100명이 바다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자신이 다문화가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뜻깊은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혁건 원장은 “무더운 여름 학생들과 가족들이 시원한 바다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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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해양교육원, 다문화가정 학생 위한 바다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매년 방학마다 실시하는 바다캠프 1회 늘려 총 2회 실시키로
지난 29~30일 1기 바다캠프 진행... 오는 1~2일 남부권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2기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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