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라이브 연주에서 진행된 락킹 워크샵
- 커먼그라운드 밴드, 펑키스트릿프린즈의 완성도 높은 강의 선보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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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인규 기자] 락킹 댄스 워크샵 Dance To The Musicdl 08월 11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열렸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SNL 코리아'의 대표 간판 밴드로 활약한 커먼그라운드와 전국 스트릿대회 우승을 거머쥔 펑키스트릿프린즈가 함께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 학장을 비롯해 80여명의 댄서들이 참여하며 춤과 노래에 대한 대화와 안무지도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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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커먼그라운드 밴드가 즉석에서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음악을 이해하면 안무를 구성할 때 어디서 강약을 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 춤을 더 재미있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워크샵에 참여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스트릿댄스과정 강정모 학생은 “방학 중 학교에서 열린 워크샵 덕분에 노래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스토리 있는 안무를 구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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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펑키스트릿프린즈 크루가 음악에 맞추어 안무를 알려주며 역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녹음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진행되었기 때문에 보다 현장감 있고 그루브한 춤들을 즐길 수 있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스트릿댄스과정 교강사이자 펑키스트릿프린즈 맴버인 정상현(DuLock)은 “국내 최초로 밴드와 함께 진행된 워크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이해하고 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댄스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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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계열 전임 이시현은 “전국에 있는 댄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렴한 참가비로 참여 문턱을 낮추고 댄서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무용예술계열은 스트릿댄스, 실용무용, 순수무용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 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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