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 김재정 기자
  • 승인 2019.08.1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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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학업에서도 독서 중요성 UP... 최근에는 E-Book으로 접하기도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초, 중, 고등학교의 개강이 10일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 관계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방학 동안 제대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방학동안 책을 제대로 읽히지 못했다면, 개강 전에는 반드시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 초등학생 추천 도서

출처 : 각 출판사 |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출처 : 각 출판사 |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만화와 가벼운 소설 위주로 구성된 초등학생 권장 도서 중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이다. 

만화로 된 삽화와 역사 교사인 설민석이 저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해당 시리즈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각광받고 있다. 

소설 중에는 '한밤 중 달빛 식당', '푸른 사자 와니니' 등 문체와 내용이 가볍지만 그 안에 교훈을 담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끔 만든 어린이 소설이 인기다. 

'협동심'과 '자존감'이라는 키워드가 최근 교육 시장에서 크게 떠오르며 초등학생 때부터 독서를 통해 공감 능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 중학생 추천 도서

출처 : 각 출판사 |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출처 : 각 출판사 |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중학생의 경우 사춘기를 겪으면서 스스로 신체와 정신에서 2차 성징을 경험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 문학 작품을 통해 위안을 얻는 것이 좋다.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의 대상을 수상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는 중학생 다현이의 입장에서 인간관계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사랑해가는 여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중학교 2학년 화자의 목소리에서 청소년의 고통을 묘사한 이 작품은 대상 수상 이후 중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은 공감을 얻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창비청소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페인트'와 '위저드 베이커리' 역시 섬세한 심리 묘사와 판타지적인 상황으로 중학생들의 눈을 사로잡아 책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몰입하여 독서할 수 있다. 

소설에 큰 흥미가 없다면 '식탁 위의 세계사',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등 학업과 관련된 가벼운 교양 도서를 통해 개인적인 소양을 쌓아갈 수도 있다. 

▶ 고등학생 추천 도서

출처 : 각 출판사 |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출처 : 각 출판사 | 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토막글로 배워 이해하기 어려운 문학 작품이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전 등을 읽으며 남은 방학을 채우는 것이 좋다. 

이런 고등학생들을 위해 각종 출판사에서는 고전소설, 현대소설, 현대시 등 다양한 분류로 나눠 '교과서 소설'을 묶어 다루는 문집을 출판하고 있다.

한편 방학동안 고전을 접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문학동네, 창비 등 출판사에 출간하는 문학 고전 전집 가운데 관심이 있었던 작품을 골라 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목은 들어보았지만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거나, 청소년을 위한 간추린 작품으로 접해본 고전이라면 방학을 통해 전체 내용을 정독해볼 필요가 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등은 청소년 문학으로 접하는 것과는 또 다른 큰 차이를 경험하게 해준다. 

학기 중에 읽기 힘든 책을 남은 방학을 이용하여 접하고 마음에 오래 남는 문학 작품을 찾아본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오랫동안 기억될 방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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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방학, 책 한권은 제대로 읽히자... 초, 중, 고등학생 자녀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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