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수시 학생부 전형 수능최저기준 폐지
한국외대, 수시 학생부 전형 수능최저기준 폐지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9.08.2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능최저기준 적용되지 않는 전형 늘어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정책뉴스 김예진 기자] 올해 한국외대 학생부 관련 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외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15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562명,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포함) 1011명, 논술전형 493명, 특기자전형(외국어, 소프트웨어) 87명 등이다.

이 중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까지 적용받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돼, 올해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교과 100%만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교과성적에 자신있다면 수능 성적에 대한 걱정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한국외대 관계자는 전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15년 1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3개 학기 이상의 학생부 성적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에서 교과별로 한 과목 이상의 성적이 있어야 한다. 졸업예정자인 현 고3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하지만,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수능 이후에 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고른기회전형은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 고른기회Ⅲ의 3개 전형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키고 이후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한다. 고른기회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을, 고른기회Ⅱ는 의사상자 등 예우및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자 및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 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으로 20년 이상 근무한 자의 자녀를, 고른기회Ⅲ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술전형은 졸업연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한 전형이다.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논술고사는 총 100분, 통합교과형 논술로 출제된다.

한국외대는 올해 특기자전형에서 수학, 과학 분야를 폐지, 외국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만을 운영한다. 두 분야 모두 서류평가 100%로 1차에서 3배수를 뽑고, 이후에는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외대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다.

----------------------------------------------------------

한국외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기준 폐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능최저기준 적용되지 않는 전형 늘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