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2학년 대상, 17개 과목 22강좌가 개설되어 238교의 353명 참여
- 간호의 기초,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현대 세계의 변화 등 다양한 과목 많아
- 모바일이나 컴퓨터에서 실시간 접속하여 교사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수업 진행
- 9월 3일 19:00,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
-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 참석

출처 :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기자 이혜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이 9월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19학년도 2학기에는 운영 과목의 폭을 확대해 간호의 기초(21개 학교 참여),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12개 학교 참여), 현대 세계의 변화(14개 학교 참여) 등 17개 과목에서 22개 강좌가 개설돼 238개 학교와 353명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상호 학교 간 거리가 멀어 수강 학생이 통학에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1학기에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가 처음 시작됐다.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화상 수업 플랫폼과 교육포털(http://classon.kr, 교실온닷)에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혼합 학습, 거꾸로 학습,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수업, 모둠별 토론과 발표 등으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 스튜디오 2개소(매탄고, 호평고)를 구축하여 2019학년도 1학기에 10과목 11강좌를 개설해 125명의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도록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2022년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의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이나 학교 환경에 의해서 소외된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출처 : 경기도교육청

이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최병룡 관장)는 오는 9월 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심용환의 ‘동아시아 역사와 함께 보는 한국사’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학생들에게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기계발과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아시아 각 나라별 이념과 국제관계 그리고 문화와 역사의 차이를 통해, 최근 동아시아의 복잡한 갈등관계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시각도 제시한다.  

이번 특강을 하는 심용환 선생님은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KBS '역사저널 그날', MBC라디오 '타박타박세계사'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나고 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최병룡 관장은 “이번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재의 문제를 과거를 통해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과 특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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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2학년 대상, 17개 과목 22강좌가 개설되어 238교의 353명 참여
- 간호의 기초,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현대 세계의 변화 등 다양한 과목 많아
- 모바일이나 컴퓨터에서 실시간 접속하여 교사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수업 진행
- 9월 3일 19:00, 경기도 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
-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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