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성적은 오는 10월 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

출처: 메가스터디 / 9월 모의고사 등급컷

[교육정책뉴스 진현목 기자] 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지난 9월 5일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주요 입시업체들이 발표한 추정 등급컷을 취합한 결과 국어영역 1등급컷은 89점으로 동일했고 나머지 과목들은 1~4점 정도 오차를 보였다.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모의고사 등급컷에 따르면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89점, 2등급 84점, 수학(가) 1등급 89점, 2등급 84점,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0점 등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도 영어는 1등급 90점, 2등급 80점, 한국사는 1등급 40점 2등급 35점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이투스 /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이투스가 예상한 영역별 1등급컷 원점수는 국어 89점, 수(가) 92점, 수(나) 88점이다. 2등급컷의 경우 원점수 등급컷을 국어 83점, 수(가) 84점, 수(나)는 80점이라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입시 사이트 등급컷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 등급컷은 체감 등급컷으로 등급컷 추정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 4일 실시된 모의고사는 전국 2101개 고등학교와 435개의 지정된 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54만 9224명이 시험을 치렀다.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고사의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7일까지로 정했고, 오는 17일 정답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험 성적은 오는 10월 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 9월 모의고사 시험 문제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평가원은 오늘 치러진 모의고사의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4∼7일로 정하고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해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9월 모의고사는 고3 대상 2020학년도 수능 대비 마지막 시험으로 수능의 시험 성격과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이 같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모의고사 출제와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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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과 성적 발표일은?

시험 성적은 오는 10월 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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