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6월~9월 연천관내 2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3회 실시
연천교육지원청, 8월 28일 교직원 대상 생명존중 교육 실시
연천교육지원청, 9일 궁평초 체육관 증축사업 3차 사용자설명회 실시

[교육정책뉴스 홍현주 기자]연천교육지원청 Wee 센터(센터장 홍성순)는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해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연중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는 연천중학교와 전곡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급 교실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 8월 28일에는 연천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자해 이해하기’를 주제로 자해에 대한 정의와 종류, 원인, 자해와 자살의 차이, 자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강의와 ‘자해 대처하기’를 주제로 친구가 자해를 할 때 도울 수 있는 방법과 대처 방식에 대해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자해 학생 발견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출처: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해하는 친구들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지 못해, 혼자 떠안고 힘들어하며 자신을 상처 입히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앞으로 주위에 그런 어려움을 겪는 친구가 있는지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살펴보아야겠다.”라고 말했다. 한 교직원은 “자해 학생 발견 시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단계적으로 알려주어서 유익했고, 자해 학생을 대할 때 유의사항을 실사례와 함께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교육지원청 Wee 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한 것으로,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를 겪을 때,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학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하며, 연천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그리고 자해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9일 궁평초 체육관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3차 사용자 설명회를 실시한다.

지난 6, 8월에 1, 2차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체육관 배치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 지역주민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사업비 22억 2천200만 원, 연면적 697㎡로 건립 예정인“궁평초 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2017년 9월부터 경기도 교육청-경기도청-연천군청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민 숙원사업으로 증축사업 완료 시 연천노곡초를 제외한 오든 학교가 체육관을 확보하게 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3차 사용자 설명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유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교육 시설팀, 궁평초 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궁평 초등학교에서 9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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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6월~9월 연천관내 2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3회 실시
연천교육지원청, 8월 28일 교직원 대상 생명존중 교육 실시
연천교육지원청, 9일 궁평초 체육관 증축사업 3차 사용자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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