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
성적표는 오는 30일 배부될 예정

출처: Pixabay, 2019 10월 모의고사 시험범위 및 시험시간은?
출처: Pixabay, 2019 10월 모의고사 시험범위 및 시험시간은?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2020학년도 수능시험까지 정확히 30일 남겨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학생들이 수능 직전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며, 서울의 약 7만 9천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전국 44만 명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과목으로는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 탐구영역이 있으며, 사회탐구 영역에는 경제, 법과 정치, 사회문화,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있으며, 과학탐구 영역에는 물리 1·2, 화학 1·2, 생명과학 1·2, 지구과학 1·2가 있다.

시험 순서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순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7시 40분까지 진행되고, 각 과목의 시험 사이에는 30분의 쉬는 시간이, 2교시 수학과 3교시 영어 시험 사이에는 1시간의 점심시간이 주어진다.

해당 시험이 수능을 바로 앞에 두고 치러지는 까닭에 시험문제의 출제 범위는 전 범위에 속하게 되며, 해당 시험이 치러진 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이 성적 처리를 맡아 오는 30일 성적표가 나올 예정이다.

이어, 10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은 오는 30일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시험 종료 후 진학사, 유웨이, 이투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등 각 기업에서 분석한 등급컷 자료를 이용하면 자신의 등급을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진행되며

10월 모의고사 시간표

▲1교시 국어: 오전 8시 40분 ~ 10시

▲2교시 수학: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10분

▲점심시간: 오후 12시 10분 ~ 오후 1시 10분

▲3교시 영어: 오후 1시 10분 ~ 오후 2시 20분

▲4교시 한국사 및 탐구(3개 과목) 각 30분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자: 오후 5시 ~ 오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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