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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튜브 캡처,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증빙서류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올해부터 전국 공·사립 유치원에서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19일부터 일반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부모가 직접 유치원에 방문하여 접수하는 기존 방식에서, 보호자가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유치원 입학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처음학교로'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던 학부모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출처: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처음학교로 이용 유의사항

'처음학교로'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3세 이상의 어린이(초등학교 취학 전)를 대상으로, 유아 1명당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치원 3곳에 지원할 수 있으며, 유치원에 대한 정보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처음학교로'의 모집 과정은 크게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선 모집'의 경우에는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의 자격이 있어야만 신청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우선 모집 원서접수, 1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등록 일정이 이미 진행되었다.

 

출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튜브 캡처,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원서접수 방법
출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튜브 캡처,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원서접수 방법

11월에서는 일반 유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 모집' 일정만이 남아있는데, '일반 모집'의 경우 19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신청받고, 26일 오후 15시 일반 모집 결과를 추첨하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일반 모집에 선발된 학부모들의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처음학교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입학지원시스템이기에, 다수의 학부모들은 자연스럽게 해당 서비스 이용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출처: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처음학교로 이용 절차

남은 일정인 '일반모집'의 경우에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회원가입, ▲자녀등록, ▲유치원 검색, ▲일반 모집 접수, ▲선발 결과 확인, ▲선발자 유치원 등록, ▲대기자 등록 마감 후 대기 순위 변동 여부에 따른 등록 순서로 진행되며, 우선 모집의 경우 ▲회원가입, ▲자녀등록, ▲유치원 검색, ▲자격조건서류 전달, ▲선발결과 확인, ▲유치원 등록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반 모집의 경우 유치원에 따라 요구하는 증빙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 1부와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건보득실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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