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온라인 화상 연결로 진행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정승현(이상 울산 현대)이 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의 '멘토'로 나섰다.

온라인 멘토링 나선 국가대표 조현우(왼쪽)와 정승현.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조현우와 정승현이 10일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드림 KFA 온택트(Online Contact)'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림 KFA'는 협회가 2014년 시작한 사회공헌 교육 활동으로, 스포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는 온라인 화상 연결로 진행되고 있다.

화상으로 중·고등학생 25명과 만난 조현우와 정승현은 국가대표 생활, 소속팀 울산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도 했다. 드림 KFA는 이달 30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어진다.

축구협회는 "2017년부터 시도 축구협회와 함께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축구계 입성을 꿈꾸는 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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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정승현, 스포츠계 진로 원하는 청소년에 온라인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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