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검정고시, 84% 합격률
코로나19 여파, 합격증서 대면 교부 금지
[교육정책뉴스 권성준기자]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6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2020년도 제1회 초, 중,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금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4,939명이 응시하여 4,138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83.78%를 보였다.
특히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근육장애인 배현우(36세)와 뇌 병변 장애인 심○○(33세)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함께가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소장으로 활동하는 배현우씨는 근육장애로 24시간 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며 누워서 생활한다. 검정고시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어 재택 시험을 신청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 서비스는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응시자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이다.
합격 증명서, 성적 증명서, 과목 합격 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특별시 교육청 홈 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초, 중, 고등학교 행정실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인해 합격증서 대면 교부는 하지 않는다. 대신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발송하는 비대면 교부만 실시한다. 합격증서 우편 교부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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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2020년 1회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84% 합격률
1회 검정고시, 84% 합격률
코로나19 여파, 합격증서 대면 교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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