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 구성원이 협의해 등교 방법 선택한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교원 업무 경감 위해..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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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19일 대구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등교 수업 방식 개선 방안을 각급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전교생 500명 안팎 또는 학급당 학생 수 24명 이하 초등학교는 오는 22일부터 매일 등교할 수 있고, 과대, 과밀학교는 격일 등교를 권장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이 협의해 등교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도 전교생 매일 등교, 1∼2학년 격주 또는 격일 등교·3학년 매일 등교, 1∼3학년 학급 단위 격주 또는 격일 등교 등 방식 가운데 구성원이 선택한다. 고등학교는 현행 방식 유지, 1학년 격주 등교, 2∼3학년 매일 등교, 1∼3학년 매일 등교 중에서 선택한다. 

한편, 학급당 유아 수 20명 내외인 유치원은 매일 등원, 24명 이상은 학급 단위 격일 등원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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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등교수업 방식 학교 구성원이 선택한다

대구, 학교 구성원이 협의해 등교 방법 선택한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교원 업무 경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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