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박지민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교는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로 지난 6월 18일 교사, 교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한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바른자세·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뇌기능 컨디셔닝 운동, 심장안전 지키기와 응급처치, 건강한 E 예쁜 E라는 주제로 3개 프로그램을, 수성대학교는 숲애놀이터, 생태자연물놀이로 2개 프로그램을,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두근두근 창의음악, 얼쑤절쑤 전통놀이, 슬기로운 움직임 생활, 스토리아트북, 방송댄스·힙합댄스, 북가드닝 등 6개 프로그램을 북구, 서구 소재 프로그램 참가 희망교를 대상으로 특기적성 등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강료와 재료비 등 전액 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사 인력풀을 보유한 지역대학을 활용하여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돌봄교실이 보다 더 재미있고, 내실있게 운영되어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7월 여름방학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