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고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유망 기업을 계속 발굴할 것"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매칭 사업 [서울시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산업별 유망 업체를 찾아 학생들과 연결해주는 '매칭데이 인(in) 서울'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 금융 분야(1곳) ▲ 식음료 분야(2곳) ▲ 정보·기술(IT) 분야(2곳) ▲ 공연산업 분야(1곳) ▲ 웹툰 분야(2곳) 기업(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식음료 분야에서는 '탐앤탐스'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16일 온라인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4차(8월, 9월, 10월, 11월)에 걸친 면접을 통해 총 40명(차수별 10명)의 정규직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1개월의 현장실습을 한 뒤 평가를 통해 채용 전환된다.

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가진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서는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가 컨설팅·기술지원·상담 등 3가지 직무에 10명 안팎을 선발하고, 3개월의 현장실습을 거쳐 2021년 1월에 채용 전환한다.

공연 분야에서는 '인터파크 창동씨어터'가, 웹툰 분야에서는 '크림미디어'가 참여해 교육생(현장실습생)을 뽑을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고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유망 기업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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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기업-직업계고 학생 연결 취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교육청 "고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유망 기업을 계속 발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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