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가족영화놀이체험 운영
다문화 관련 영화 감상 및 체험활동으로 다문화 이해돕와..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늘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진구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필름앤펀’ 가족영화놀이체험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다문화 가족의 적응력 향상과 이웃 간의 이해·배려하는 문화 등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여러 나라의 놀이 공예체험과 가족인형 만들기, 가족영화놀이체험 등으로 구성해 매월 2, 4주에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필름앤펀 가족영화놀이체험’은 다문화 관련 영화 감상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가족과 함께 ‘그들의 바다’ 단편영화를 관람한 후 엽서 만들기, 미술체험, 역할놀이 등 영화 주제와 관련된 놀이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완두콩 위의 롤라’, ‘경극 소년 리턴즈’, ‘두 개의 세상’ 등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청 협약 영화와 단편영화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이 다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문화 언어의 기초ㆍ심화과정을 교육하는 토요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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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필름앤펀’가족영화놀이 체험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 가족영화놀이체험 운영

다문화 관련 영화 감상 및 체험활동으로 다문화 이해돕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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