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충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직무연수 과정으로 유튜브 기반의 교원 연수 과정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 단위 학습을 진행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직무연수로 인정한다.

콘텐츠는 현장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C-TED영상(9편)과 지식공유 영상 출품작(9과정), 충남교사학습공동체인 나무학교, 유튜브 인문학 명강의 채널 등이다.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은 교육청 산하 교직원 연수와 교육 훈련 전문 직속기관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권혁운 교육연수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예측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직원의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유튜브 연수에 많은 선생님이 참여해 교실 수업 개선과 학교혁신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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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연수 유튜브로 한다' 충남도교육청, 교육 연수 과정 신설 

충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코로나19 시대 적합한 직무연수 과정 신설...유튜브 기반
이번 달 말까지 시범운영, 8월~11월 말까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