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트 인 스쿨'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
찾아가는 학교 문화예술 공연 국악, 연극, 영화, 무용, 애니메이션, 사진 등 8개 분야

2020 아트인스쿨, 사진출처= 대구교육청
2020 아트인스쿨, 사진출처= 대구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0 아트 인 스쿨'을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국악, 연극, 영화, 무용, 애니메이션, 사진 등 8개 분야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대구 309개 학교 기본 교과, 선택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돌봄교실에 활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리아’ 시대를 맞아 대구 지역의 학생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교육청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꿈꾸는 씨어터와 함께 초·중·고·특수 학교 20곳에서 아트 인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교과서 속 오페라와 뮤지컬'(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연극 '파수꿈:꿈을 지키는 사람들'(극단 에테르의 꿈), 광대쇼 '광대승천'(극단 도적단) 등을 선보인다.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고‘꿈꾸는 씨어터(주)’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이겨낸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다시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릴레이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공연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에는 대구지역의 10여 개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금계초, 금포초, 봉덕초, 신원초, 대성초, 불로초, 서변초, 효신초, 복현중, 서동중, 서남중, 대구중, 정동고, 대구남양학교, 대구덕희학교, 보건고, 대구광명학교, 대구선명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등 20여 개 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한편,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공교육 과정에서 양질의 예술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회복 의지를 다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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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트 인 스쿨' 운영 

'2020 아트 인 스쿨'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 
찾아가는 학교 문화예술 공연 국악, 연극, 영화, 무용, 애니메이션, 사진 등 8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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