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 사업' 선정도서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보급
선정 도서는?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 ‘알면 보이고 배우면 느끼는 생태인문교실’

광주서부교육청 발간 도서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발간한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김경희 외 9명 저자)와 ‘알면 보이고 배우면 느끼는 생태인문교실’(서혜리)이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 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학술과 교양부문 우수도서를 구매해 전국 대표 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는 교사들이 들려주는 학교자치 실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학교자치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이 아닌 학급·학년·학교·교사 조직 속에서 살아가는 교사와 학생들의 진솔한 모습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은 책이다.

 

광주서부교육청 발간 도서

‘알면 보이고 배우면 느끼는 생태인문교실’은 학생들과 함께 숲 탐사를 하고, 관련된 책을 읽으며 서로 나눈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쓴 책이다. 학생들은 수업이나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보다 자연 속에서 얻는 지식이 더 살아있고 생동감 있다고 이야기한다.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 대표 저자인 광주 상무초 김경희 교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서부교육청의 지원으로 이 책을 발간했고, 더 나아가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교사들이 자치활동에 관해 관심을 갖고 학교 현장의 자치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광주서부교육청)

--

광주서부교육청, 교사들이 쓴 책 2권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 책 선정

'세종도서 사업' 선정도서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보급
선정 도서는?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 ‘알면 보이고 배우면 느끼는 생태인문교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