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내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받지 않도록"
도내 초-중-고 연령에 맞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지원 물품. 사진제공= 경상남도교육청
코로나19 지원 물품. 사진제공= 경상남도교육청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7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차단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초, 중, 고 재학 나이에 맞는 만 8∼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관련 물품 목록에는 마스크, 손소독젤, 수건 등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물품 지원을 도내 초, 중, 고 재학생 뿐만 아니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제적, 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 취학유예 등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질 않는 청소년을 가리킨다. 

신청방법은 지난 해 개관한 경상남도교육청 위탁기관 '청소년쉼터 위카페 다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방문수령 또는 택배배송을 통해 수령가능하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받고 방문 수령의 경우 합성동에 위치한 위카페 다온에서 수령 받면 된다. 박세권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에게까지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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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코로나19 안전 물품 제공한다 

"경상남도 도내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받지 않도록"
도내 초-중-고 연령에 맞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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