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송진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신설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중단, 학비 부담 증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을 270명을 선발해 연간 150만 원씩 총 4억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며, 반드시 2020년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8월 18일(화) 10시부터 9월 2일(수) 17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9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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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장학재단, 대학생 대상 '코로나 19 특별 장학금' 신설

2020년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 재학생 270명에게 총 4억 원 지원
8.18(화)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 우편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