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자치활동도 '온라인'으로
"어려운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의 학생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되어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한 교육 환경에 따라 학생자치활동 온라인 운영 방안을 구성해 13일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학생자치활동 가이드는 감염병 상황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운영 사례를 발굴해 공유, 학교마다 상황에 따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뒀다. 각 학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거공약 발표와 선거운동, 투표과정을 거쳐 학생자치회를 구성 하고, 학생자치회 부서 활동을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해 비대면 홍보를 진행하는 등 활동 방법이 다양화 된다.

또한 학생자치회의 주최로 온라인 공연,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릴레이 캠페인, 온라인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 등 사회참여 확장, 교직원과 나누는 온라인 정담회,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한편,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어려운 감염병 상황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 학생의 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며“온라인에서도 소통하고 공유해 학생자치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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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자치활동도 '온라인'으로 
"어려운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의 학생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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